교황님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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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borah Castellano Lubov - Vatican News
교황님께서는 카푸친 수녀들에게 : "성가정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하세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가정의 카푸친 수녀회 수녀들에게 성가정으로부터 배우고, 작은 것을 포용하며, 하느님의 음성을 묵묵히 듣고, 개인적인 기도생활을 굳건히 유지하며, 함께 시노달리티를 구현해 내어 거대한 영향을 끼치자며 초대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녀들에게 겸손한 자세로 귀 기울여 듣는 강력한 예언자가 되어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그들이 현대의 기류와 "소음"을 거스를 수 있도록 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아무런 구별 없이 모두에게 가져다 줄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교황은 월요일 바티칸에서 성가정의 카푸친 수녀들에게 연설하면서 이같은 격려를 보냈습니다.
성가정의 카푸친 수녀회는 1885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몬티엘 성모 마리아 성지에서 설립되어 1902년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인준되었으며, 작은 가족으로 시작한 이 수도회는 현재 4대륙 43개국에 현존하여 "부르심에 기뻐하고 다른 이들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축성된 사람으로서 행복해"하는 전세계의 젊은 여성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월요일 아침 수녀들에게 "수녀들을 특히 23번째 총회를 개최하는 이 때에 맞이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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